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사해 운동 (문단 편집) === 전개 === > 인민공사의 동지들이여, 그 새를 박멸하는 것은 마오 주석과 당 중앙이 우리에게 하달하신 정치적 임무입니다. 우리 대대는 집집마다 총동원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오를 지어 모두 [[새총]]을 쥐어야 합니다. 새총을 쓸 수 없다면 [[징]]을 울립시다. 징이 없다면 세숫대야라도 울립시다. 세숫대야가 없다면 모두 목청껏 함성을 질러봅시다. 모두가 이렇게 한다면 그 새가 박멸되지 않겠습니까? > 뭘 하냐고요? 저 저질스러운 새 놈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하는 겁니다! > 우리는 이걸 기억해야 합니다. 그 새들이 땅이나 가지 위나 지붕 처마에 앉지 못하게 하여 저 양식이나 축내는 교활한 놈들을 지쳐 죽게 해야 하는 겁니다! >---- >- 당시의 [[중국 공산당]] 연설문 중 마오쩌둥의 한마디로부터 비롯된 타마작 운동은 말그대로 중국 정부와 지식층, 농민들 대부분이 동원되었다. [[http://www.cssn.cn/|중국사회과학원]][* [[중국 정부]] 직할의 [[싱크 탱크]].]은 참새가 농작물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, 농촌은 어른, 아이 할 거 없이 거리로 나가 '''참새들을 한시도 쉬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말그대로 나는 새를 탈진시켜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.'''[* 도구를 안 쓰고 저런 방식으로 한다는 게 어리석어 보일 수 있으나 당시 시대상 도구를 쓰기에도 문제가 많았다. 잠자리채나 올가미, 새총 등으로 잡기엔 가성비가 맞지 않았고, 인민들에게 총을 풀어주기에는 [[내전]] 우려 및 [[치안]] 불안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. 결국 중국에는 넘치는 인력을 흩뿌려 참새가 쉬지 못하게 만드는 게 최선이었다.] [[파일:external/pds.joins.com/htm_2009051109225040004300-001.jpg]] 잡은 참새를 달구지에 매달고 거리에서 축제를 벌이고 있는 중국 인민들. 일일전과(一日战果)란 글귀에서 짐작할 수 있듯, 저 수많은 참새를 단 하루 만에 잡았다. 이런 짓거리를 전 대륙에서 1958년 한 해 동안 계속했다. 제'''사(四)'''해 운동이란 이름에 걸맞게 '''대외적으로는''' 파리와 쥐, 바퀴벌레도 같이 사냥했다고 하는데, [[상하이시]]에서 단 한 차례의 '전투' 끝에 보고된 실적은 참새 '''136만 7,440마리''', 파리 약 48.7'''톤''', 쥐 93만 마리, 바퀴벌레 1.2'''톤'''이었다. 성체 바퀴벌레가 대략 30g정도임을 고려하면 '''진짜 대상만 사냥한 게 맞다는 전제하에''' 바퀴벌레만 약 4만 마리 가까이 잡았으며, 그보다 가벼운 파리는 최소 수십만 마리는 잡았다는 계산이 나오지만, 이러한 실적을 거두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민들이 파리, 바퀴, 쥐, 참새를 [[코브라 효과|"길렀을지"]]는 아무도 모른다.[* [[프랑크 디쾨터]]의 마오의 대기근 281쪽 인용 (열린책들).] 실제로 일부 농민들의 증언으로는 잘 안보이는 포대자루 아래쪽에는 다른 새들을 잡아다가 무게를 채워넣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